사랑이 제일입니다
2019-01-11 21:35:37
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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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제일입니다
-고린도전서 13:1-7                                


                                


  며칠 전 어느 음식점에 갔다가 유명한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영화‘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장면입니다. 1953년에 상영된 영화입니다.오드리 햅번 어떠세요? 예쁘고 깜찍합니다. 오드리 햅번은 어린 시절 참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유럽의 벨기에에서 태어났는데, 그 후 그녀는 2차 세계대전을 겪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이혼을 했고,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먹을 양식조차 없어 많은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은막의 대스타가 되었습니다.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훗날 그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랑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은 더 중요하다.”





  그녀는 은막에서 은퇴 후 조용한 삶을 살던 중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인기와 명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그래서 그때부터 사랑의 손길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나이가 많음에도 전쟁터든 전염병 지역이든 직접 찾아가 사랑을 전했습니다. 배우로 살았던 때보다 더 많은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러자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진통제로 고통을 참으면서도 사랑의 손길을 멈추
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말년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깨달은 것 같습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녀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여러분, 오드리 햅번의 삶을 통해서 볼 때 아름다운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오늘은 금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해를 지나면서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랑’이 아닐까요?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그는 여기에서 사랑의 중요성과 사랑의 속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합니다. 사랑이 제일이라고 말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있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2018.12.30. 송년주일. 미암교회 정우목사님 설교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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