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수감사주일 감사편지(2) 장년부 박순례권사
2019-11-17 10:18:26
관리자
조회수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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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 감사편지

 

박순례 권사

 

안녕하세요 박순례 권사입니다.

저는 10년 전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 올 때는 아들 이름으로 전세자금 대출금 1,650만원을 받아 2300만의 반지하로 이사오게 되고 미암교회 등록하였습니다.

여러 친구들과 지인 교우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은 이사를 안다녀도 될 수 있도록 좋은 집도 주시고 유치원 주방보조로 일하다 지금은 조리사로 일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10년 동안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 권사 위임을 받았지만 다리를 삐끗해서 봉사도 제대로 못하고 교인들의 염려와 걱정을 끼쳐드려야만 했습니다. 이번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랄 정도로 좋아졌다고 하였습니다. 삐쭉삐쭉했던 무릎 연골이 손으로 그려 놓은 듯 고르게 치료 되었다며 하나님의 능력은 신기하고 놀랍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역대상 4:10에 보면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혀주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습니다.

선교사님들과 어려운 교회에 후원하라는 싸인을 제게 주셔서 하나님 하필이면 어려운 저에게 어려운 일들을 내 눈에 보게 하시어 도우라 하십니까?” 하며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하고 결심하며 처음에는 1만원, 2만원 작정하다가 급여가 인상될 때마다 일만원씩 올려가며 후원(선교)했습니다. 공과금처럼 이체했습니다. 매월 일곱곳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용돈이 생기거나 특별금이 생겼을 때 돕는교회 한곳과 미암교회 선교헌금까지 합쳐 아홉곳에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입버릇처럼 다음에 아프리카나 어려운 나라에 가서 봉사하며 살고 싶다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직접 가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지만 선교사님과 복음전하는 목사님을 돕는 일에 기도하다보니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지금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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