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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이 있는 삶(사도행전 23:25-35)
  • 설교일2022-06-18
  • 성경본문사도행전 23:25-35
  • 설교자정 우 목사
  • 조회수36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우리나라에 뇌과학자들이 많습니다. ‘뇌’는 우리 몸의 대단히 중요한 장기입니다. 과거에는 뇌에 대한 연구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요즘은 아주 많습니다. 서점에 가면‘뇌’에 대한 책들이 참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제가 몇 주 전에는 카이스트의 정재승 교수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역시 카이스트에 근무하는 김대수 교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대수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뇌를 잘 들여다보면, 아주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바람을 피우는 유전자도 있습니다. 바람을 피운 사람들의 뇌 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랬더니 바람을 안 피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뇌 한쪽 부분에 무엇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사랑에 유효 기간이 있을까요?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누구를 특별히 사랑하면 뇌의 두 부분에서 반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거기가 붉은색을 띤다는 것입니다. 한쪽은 복측피개 부분이요, 다른 한쪽은 꼬리핵 부분입니다.(그림 참고) 사랑하면 복측피개 부분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항체가 생성됩니다. 그래서 기쁨이 있고, 만족이 있고, 용서가 있고, 다 예뻐 보이고,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누구를 사랑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요, 문제는 17개월이 지나면 더이상 그 물질이 생성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그가 별로 예뻐 보이지 않고, 무관심해지고, 단점이 보이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사랑의 유효 기간은 17개월이다.” 무슨 말입니까? 로맨틱한 사랑은 1년 반 정도밖에 안 간다는 것입니다. 그다음부터는 다른 차원의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실험도 있습니다. 어느 환자가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배우자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때 두 사람의 뇌 영상을 찍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두 사람의 뇌, 같은 부위에서 호르몬이 발생 되었습니다. 참 놀라운 현상입니다. 아마 이 호르몬이 사랑의 호르몬이요, 치료의 호르몬 같습니다.

  우리 교우들 중 아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 진정한 사랑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치료의 역사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 이야기가 주가 아닙니다. 김대수 교수의 간증입니다. 그는 뇌를 연구하면서 벽에 부딪힐 때가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뇌는 너무나도 어려운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어린아이처럼 이렇게 기도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게 무엇입니까? 왜 이걸 여기에 만들어놓으셨습니까? 왜 여기는 붉고 저기는 검습니까?”수도 없이 묻습니다. 그런데요,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의 글을 읽으면서‘그는 참 간증이 많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바울의 간증에 대한 말씀입니다.

 

  바울은 그의 생질을 통해 자기를 죽이려는 암살단 40명의 음모를 알아차렸습니다. 바울은 그 사실을 천부장에게 알렸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보호하기 위하여, 로마 군인 470명을 동원하여 가이사랴에 있는 로마 총독에게 보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까지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다음 이야기입니다. 그의 간증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천부장은 바울을 가이사랴에 있는 로마 총독에게 보냅니다. 보내는 과정을 보면 우리의 상상을 넘어섭니다.

 

  첫째, 시간입니다. 유대인 암살단은 내일 새벽에, 바울이 지나가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바울을 죽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의 생질을 통해서 그들의 이런 음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천부장은 바울을 그 전날 밤‘밤 제삼 시’에 보냅니다. ‘밤 제삼 시’라고 하면 우리 시간으로 밤 9시입니다. 천부장은 전날 밤 9시에 바울을 보냈습니다. 결국 다음날 새벽에 바울을 죽이려고 했던 암살단의 계획은 빗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섭니다.

 

  둘째, 규모입니다. 바울 한 사람을 위해 동원된 병력의 규모는 470명입니다. 보병 200명, 기병 70명, 창병 200명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을 죽이려는 암살단의 규모는 몇 명입니까? 40여 명이라고 했습니다. 정예 로마군인 470 대 민간인 40명입니다. 한 마디로 게임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섭니다.

 

  셋째, 피난처입니다. 하나님은 두 가지 목적을 위해 바울을 가이사랴에 보내셨습니다. 첫째, 가이사랴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바울을 보호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바울에게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어디일까요?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교회 교인의 집도 아닙니다. 감독인 야고보의 집도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을 로마 군대 감옥에 있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하나님은 바울을 더 철통같은 곳으로 옮겨주셨습니다. 35절 하반절에 보니, ‘가이사랴에 있는 헤롯 궁에 있게 했다’고 했습니다. 총독은 바울을 헤롯 궁에 있게 했습니다. 이곳은 과거에는 헤롯 왕궁이었는데, 지금은 로마 총독관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곳에 있습니다. 물론 근사한 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하 감옥은 아닐 것입니다. 로마 시민이고, 미결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요, 이곳은 그 어느 누구도 바울을 해칠 수 없는 곳입니다. 감히 어느 유대인이 총독관저를 엿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바울을 이런 피난처로 옮겨주셨습니다. 우리의 상상을 넘어섭니다.

 

  사실 바울도 처음에는 암살단이 조직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많았습니다.‘나 이제 죽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방인 천부장이요, 하나님을 모르는 천부장을 통해 이런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던 것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던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그에게는 대적이 많았습니다. 시편 3편 1절에 보면,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라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은 그 많은 대적들 때문에 무너졌습니까? 아닙니다. 그의 당당한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시편 3편 6절입니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두렵지 않다고 했습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군대는 그들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렵지 않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다가온 어려운 문제들은 무엇입니까? 그것들이 아무리 어렵고, 많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요? 하나님께서 바울을 위해 놀라운 계획을 준비해 주셨던 것처럼 여러분들에게도 놀라운 계획을 준비해 놓으셨을 줄로 믿습니다. 아멘? 우리가 상상조차 못할 계획입니다.

 

<총독에게 보내는 천부장의 편지>

 

  천부장의 편지는 25-30절까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 유대 총독은 벨릭스였습니다. 벨릭스의 재임 기간은 주후 52년부터 59년까지 7년 동안입니다. 이 사람은 원래 노예 출신입니다. 그는 피눈물 나는 노력을 통해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가 총독으로 임명된 것은 그의 형 팔라스 덕분입니다. 그의 형이 네로 황제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형 때문에 동생인 벨릭스가 유대 총독이 되었습니다. 벨릭스는 잔인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천부장이 총독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면,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 부분은 27절에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은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그가 로마 시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군사를 동원하여 그를 구해냈습니다.

 

  둘째 부분은 28-29절에 있습니다. 나는 유대인들이 왜 바울을 죽이려는지 알기 위해 유대인 산헤드린 공의회를 소집했습니다. 바울의 문제는 율법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로마제국의 법에 위반된 것은 없었습니다.

 

  셋째 부분은 30절에 있습니다. 나는 누구의 제보를 통해 바울을 향한 암살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을 당신에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바울을 고발하는 유대인들에게도 당신께 가서 말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천부장의 편지입니다. 이 편지를 보면 두 가지 점을 알게 됩니다. 하나는, 나는 이 사건을 적법하게 처리했습니다. 또 하나는, 나는 바울이 로마 시민이기에 그를 잘 도와주고 잘 보호해 주었습니다. 로마 시민을 잘 보호하지 못했을 경우 문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생사의 갈림길에 선 때가 많았습니다.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죽음의 문턱에 간 적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요, 둘째는 바울을 위해서 뒤에서 기도해 주는 수많은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바울의 간증 거리입니다.

 

  저도 간증 하나 하겠습니다. 지난 주간에 이사를 잘했습니다. 30년 만에 하는 이사였습니다. 이사는 저절로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화요일 날 이사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새벽에, 이사 갈 아파트 7층과 4층에서 상수도가 파열되어 지하 주차장까지 물바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1층인데요, 다음날 이사 가야 하는데 낭패입니다. 달려갔습니다. 가보니, 큰물은 양수기로 퍼냈습니다. 집집마다 물난리입니다. 어떤 집은 입주한지 며칠 안 됐는데, 천장을 다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어떤 집은 방 두 개의 천장을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1층 바로 저희 옆집은 한쪽 방에 물이 샌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저희 집은 아무 곳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어려움 만난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요, 특별히 우리 성도님들께서 기도 많이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를 하시면서‘하나님, 우리 목사님, 마무리 잘하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하셨을 것입니다.

 

  날씨도 그렇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에 비가 왔습니다. 월요일 날에도 비가 왔습니다. 화요일 저녁에도 비가 왔습니다. 수요일 날에도 비가 왔습니다. 비가 안 온 날은 화요일 날이었습니다. 저희가 화요일 날 이사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사는 그냥 할 수 있는 줄로 알았습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이사 계획을 세우면서 새벽마다‘하나님, 순적한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라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늘 기도하심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가이사랴에 간 바울>

 

  31-35절에 나옵니다. 바울은 로마 군인 470명의 호송 속에 가이사랴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까지는 약 100km 정도입니다. 한밤중에 호송한 것입니다. 바울은 벨릭스 총독 앞에 섰습니다. 총독은 천부장이 보낸 편지를 먼저 읽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에게 물었습니다. “어느 영지 사람이냐?”고향이 어디냐는 것입니다. 자기가 재판할 수 있는 관할 지역인지를 확인한 것입니다. 길리기아라고 했습니다. 길리기아 다소입니다. 벨릭스 총독은 자기가 재판하겠다고 말하고 군인들에게 명령합니다. ‘예루살렘에서 고발하는 사람들이 올 때까지 바울을 헤롯 궁에 있게 하라.’ 물론 왕궁의 근사한 방은 아닙니다. 왕궁 안에 있는 적절한 처소입니다.

 

  바울은 가이사랴에 왔습니다. 하나님은 천부장을 통해 바울을 가이사랴로 보내셨습니다. 몇 가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중 한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가이사랴에 있는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은 가이사랴에 다시 왔습니다. 여기서‘다시’라는 말을 상기하십시오.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갈 때 잠시 가이사랴에 들렸습니다.(행21장)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바울은 그곳에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때 아가보라고 하는 선지자가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발에 묶고 말합니다. ‘성령이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에 가면 유대인들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줄 것이다.’죽게 된다는 예언입니다. 그러자 모두 울면서 바울에게 말합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마세요. 거기 가면 죽습니다.” 바울이 대답합니다. “나는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했노라.”그리고 올라갔습니다.

 

  죽을 줄로만 알았던 바울이 다시 가이사랴에 왔습니다. 수많은 로마 군인들의 호송을 받으면서 말입니다. 그러자 가이사랴에 있는 빌립 집사와 그 가족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뻐했겠습니까? 그러자 가이사랴에 있는 성도들도 여기저기에서 간증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김밥 천국이 아닌 간증 천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만 간증을 주신 것이 아니라, 가이사랴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간증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계획은 참 놀랍습니다. 바울이 당한 환난을 보십시오.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내일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정말 우리의 상상을 넘어섰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이는 손길, 보이지 않는 손길로 도우시고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증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고난이 있으십니까? 어려운 일들이 있으십니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경험케 하셔서 간증이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제 주님 바라보시고, 기도하시고, 믿음으로 나아가시므로, 간증이 있는 복된 삶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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